용이초밥 풋풋함이 좋고 실용적이라 더좋다

용이초밥 풋풋함이 느껴져서 재밌는 곳

사하구 하단쪽은 갈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늘 분주함이 거리를 가득 메운듯한 느낌이 많습니다.

제 개인적인 느낌이겠지만 그래서 사실 잘 안오게 됩니다.

하지만 이곳에도 맛집은 존재합니다. 사람사는 곳이니까요.

원래의도는 아니었지만 다른 식당가는길에 개업한 곳에 호기심이 생겨 들어가 본 용이초밥에 대해 포스팅합니다.

오픈한집들은 어디나 뭔가 미숙하고 어설프며 정신없기 마련입니다.

젊은 mz느낌이 많이 묻어있는 용이초밥

용이초밥집은 어디있냐하면요

2층 이라 계단을 올라줍니다.

기본 장국과 샐러드가 나오는군요.

이집은 곳곳에 이벤트가 많이 붙어있습니다. 가게를 쭈욱 돌아보니 신규오픈에 따른 가게홍보를 적극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요걸 오늘 제대로 활용해 볼까 하는 재미난 생각과 함께  돌아가는 회전초밥을 구경해봅니다.

가게 분위기와 많은 신규이벤트

가게는 화이트톤의 깨끗한 느낌이 강합니다.

밝다는 느낌이 확 들어오죠.

오늘 제가 적용한 이벤트는 네이버 리뷰이벤트

일단 1만원 먼저 선결제하고 그 영수증으로 리뷰확인시켜주면 소고기 4종 초밥이 무료라는 사실

거기다 점심특선세트를 시켰어요

영화무료관람권 이멘트는 혼자와서 무의미 그래서 패스~~~~~

실속형이니 많은 것을 바라진 말자

일식을 선호하는 제 입장에서 이곳저곳 호텔부터 전문일식집까지 많이 다녀본 저로서는 돌아가는 초밥기본형들이 모두가 마음에 들진 않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푸딩을 제가 여기서 먹진 않을 테니까요. 그 외 올라오는 메뉴들은 전부 가성비 실속형 메뉴들입니다. 생새우라던지 계란초밥이라던지…

이런건 제게 크게 감동이 없습니다.

접시당 2350원이었던거 같은데 저단가로 승부하는 이 집 특성상 그렇게 이해해야 하는거죠.

그래서 따로 주문을 합니다. 회전초밥에서 제가 주로 시키는 참치와 성게알초밥 

보이시나요 저 푸짐하게 올라가 잇는 성게알 그리고 해초로 감싸먹도록 띠모양으로 세팅된 마이성게알

요건 따로 주문이라 접시2개값이래요. 그래도 좋아하니 상관없죠.

참치는 보시다시피 그 부위라던지 크기가 아무래도 작습니다만 맛은 신선하고 좋습니다.

요건 같이 나온 점심세트 메뉴의 모밀이에요. 시우너하고 깔끔하게 잘나오더군요.

네이버 영수증리뷰로 공짜로 먹은 소고기 4종세트 ㅋㅋㅋ

맛 있었어요.

금액도 만족,  맛도 만족

우연히 들른 용이초밥집에서 이렇게 다양하게 먹고 얼마를 썼냐

18,900원입니다.

조금 놀랍죠? 아무래도 실속형이다보니 그런 것도 있지만 이벤트를 활용해서 좋았습니다.

지나가실때 출출하시면 한번 들러보세요. 아주 흡족하실거에요.

이상 럭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