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애월 랜디스 도너츠 – 고소한 버터 향과 바다 풍경을 함께 즐기는 애월의 유명 도넛집

 

 

 

제주 애월은 감성 카페와 맛집이 모여 있는 여행자들의 핫플레이스다.

그래서 앞으로도 애월에 있는 멋진 카페들을 여러곳 소개할 예정이다.

그중에서도 최근 꾸준히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곳이 바로 애월 랜디스 도너츠다.

고소한 버터 향과 촉촉한 식감, 달콤한 코팅이 조화를 이루며 한 번 먹으면 생각나는 맛으로 유명하다.

여행 일정 중 가볍게 디저트를 즐기고 싶다면 들러볼 만한 곳이다.

나는 여기 들러서 재밌는 구경을 많이 했다.

 

 

 

 

영업시간

 

오전 9:30분 부터 오후 18:30 분까지라고 하니 너무 늦으면 안좋겠다.

 

 

주차는 정말 편하다. 다만 무임승차를 막기위해 영수증 인증을 해야 무료

 

랜디스 도너츠는 미국 스타일의 오리지널 도넛 레시피를 바탕으로 만든 곳으로, 겉은 살짝 바삭하면서도 속은 촉촉하게 유지되는 것이 특징이다.

시그니처 메뉴는 글레이즈드 도넛, 초코 도넛, 솔티 카라멜 등이 있으며 계절 한정 메뉴도 종종 출시된다.

애월점은 탁 트인 바다와 가까워 제주 감성을 느끼기에 좋고,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캐주얼하다.

포장해 가는 손님도 많지만 매장에서 커피와 함께 여유롭게 즐기는 사람들도 많다.

 

 

이 많은 것들 중 나의선택은?

 

나는  3종류 도너츠를 구매했다. 블루베리필링도넛, 연유버터크림도넛, 로스트코코넛도넛 이렇게 3개

한참을 고민했다는…..

블루베리필링과 연유버터크림도넛은 저녁때 먹었는데 안에 들어간 달콤한 연유와 블루베리잼이 일품이었다.

정말 압권은 아침에 향긋한 커피와 함께 한 로스트 코코넛 도넛이다.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그 맛을 잊을 수가 없다. 정말 커피와 그리고 아침과 잘 어울리는 환상의 맛이었다.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가격대

 

도넛류는 3,500원~5,500원 정도이며 음료는 4,000원~6,000원대.
애월 카페거리 평균 가격과 비슷하거나 약간 저렴한 편이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완판을 위한 몸부림이 보인다

 

저녁 6시에서  6시30분까지 방문하면 50% 반값이라는 이벤트를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여기저기 안보이는 곳이 없다.

물론 소진된 도넛은 구매할 수 없지만 수량제한 없이 반값에 판매한다고 하니 이걸 잘 ㅇ이용해도 좋을 듯하다.

나는 5시 좀 넘어갔지만 기다리기엔 시간이 아까워 그냥 제값주고 사왔다.

 

 

 

 

도너츠엔 커피가 필수! 2층에 마련된 공간을 살펴본다

 

애월점은 해안도로 쪽에 위치해 있어 도넛을 먹으면서 바다를 멀리서라도 볼 수 있는 점이 매력이다.
내부는 화이트톤의 심플한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어 사진 찍기 좋고, 테이블 간격도 넉넉한 편이다.
주말에는 대기 줄이 길어지기도 하므로 오전 타임이나 늦은 오후 방문을 추천한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다. 쇠봉은 좀 눈에 거슬리기는 한다.

다만 그걸 지나면 멋진 공간이 나온다. 사진처럼

 

 

 

 

 

 

 

 

커피는 기본이고 여러 과일쥬스나 음료가 준비되어 있다.

좌석은 공간이 여유로워 좋아보인다.

난 포장으로 가져갈 거라 구경만 좀 했는데 느낌이 좋은 곳이다.

 

 

 

 

 

 

사진으로 봐서 느껴지겠지만 미국식 감성이 가득하다.

코스트코처럼 공간의 여유로움이 국내매장과는 차이가 난다.

난 이런 여유있는 공간이 고객을 위한 배려라고 생각해 더 좋아한다.

 

 

 

 

애월 제주바다를 볼 수 있다. 하지만 조기 앞에있는 가정집은 눈에 좀 거슬린다.

하지만 그것도 제주의 일부이니 어쩌겠는가. 이런뷰를 보면서 도너츠라…ㅋㅋ

 

 

 

도너츠가게에 와서 굿즈쇼핑

 

6시 이후 할인판매와 함꼐 눈에 띄는 것은 마스코트와 마케팅 도구로 쓰이는 캐릭터들에 대한 상품판매를 겸하고 있다.

이런 마케팅이 고객을 더 유인하고 지속하는 좋은 전략이라 생각한다.

아이언맨을 홍보 모델로 삼은 모양이다 여기저기 아이언맨 형상이 많이 보인다.

이런 매장구성이 호기심을 자극하고 그래서 더 재미를 느낀다.

 

 

 

 

 

 

 

 

저 소주잔은 많이 땡겼다. 소주잔이 아닐수도 있지만 위스키잔일 수 있겠다만 난 소주잔으로 정했스~요.

한국식 소주를 미국 소주잔에 먹는 느낌이 색다를 것 같아서…ㅋㅋㅋ

 

 

이렇게 포장을 예쁘게 해준다.

이걸로 다음날 아침이 무척이나 행복했다.

 

애월 핫플레이스 랜디스카페 – 제주유일한 곳

 

애월에 예쁜 카페는 분명 많지만 가볍게 멋진 공간을 느낄 수 있는 곳이기에 추천 이빠이 하고 글을 마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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