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 하고수동 해수욕장 여기 우리나라 맞다니까요🏖️

우도에는 사이판 해변이라 불리는 해수욕장이 있습니다.

맨 위의 사진은 해수욕장 반대편에서 촬영한 거라 그냥 우리나라 같습니다. 아무나 해변같습니다.

그러나 가까이 가보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에메랄드빛 바다 : 깊은 푸른색에서 시작해 하얀 모래로 끝나는 아름다운 그라데이션이 특징인 사이판 비스무리한 해변이 나옵니다.

바로 아래 사진처럼요.

뭔가 우리나라 같지않은 일본 오키나와나 사이판 근처 어디쯤 되는 것 같지 않나요.

저는 여기서 그런 인상이 너무 강해서 기분이 살짝 좋아졌어요.

워낙 색다른 장소와 공간의 느낌을 즐기다보니 ㅋㅋㅋ

부드러운 모래사장이며, 수심이 얕고 경사가 완만하여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피서객에게 특히 좋을 것 같네요

위치는 우도안에 있어요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우도면 연평리 (우도 동북쪽)

70대 해녀를 모티브로 한 해녀상과 인어공주 조형물이 있어 주요 포토존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돌아다닌 제주 해수욕장 마다 현무암으로 제작된 조각상들이 다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각기 해변의 마스코트 같은 역활을 하고 있는 것 같네요.

하고수동해수욕장은 해녀상이 있네요. 사실 돌아다니다 보면 이런 특징들을 찾아내는게 또 하나의 재미라면 재미입니다.

숨은 보물찾기 같은 역활이라고 보여지는 이건 몰랐지 같은 느낌적인 느낌

인근에 비양도 (작은 연도교로 연결됨), 유명한 우도 땅콩 아이스크림 가게 및 아기자기한 카페, 식당들이 밀집해 있답니다.

지난 포스팅을 보시면 연결이 되실 거에요.

해수욕 외에도 카약, 패들보드(SUP) 등 해양 레포츠 체험이 가능한거 같습니다.

제주 아닌 제주 같은 하고수동해수욕장

제주는 한국이면서 한국 아닌 느낌의 관광 요소들이  있지요.

감귤이나 야자수 나무 등등 아무래도 남쪽의 따뜻한 기후영향이겠으나 육지와는 차별화 된 모습에 더 호기심이 생기는 곳입니다.

하고수동해수욕장은 그 느낌의 끝판왕 격이랄까요.

너무 예쁘고 너무 즐거운 공간이라서 행복한 볼거리 여행이었습니다.

꼭 !

반뜨쒸 !

기필코!

무조건 !

하고수동해수욕장 들러서 사진을 남겨 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제주 우도 여행 시작과 끝 한눈에 보는 우도여행